8월 30일~9월 1일 무심서로 모충동 사거리~수영교

영화 사자 촬영으로 청주 도심 일부가 교통통제 된다. / 청주영상위원회 제공<br>
영화 사자 촬영으로 청주 도심 일부가 교통통제 된다. / 청주영상위원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영화 촬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 '사자'의 촬영으로 도심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청주시청과 상당경찰서, 청주영상위원회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교통통제구간은 무심서로의 모충동 사거리에서 수영교까지다. 전면통제시간은 30일 오후 10시~31일 오전 5시, 31일 자정~9월 1일 오전 5시까지다. 또한 30일 오후 6시~10시, 31일 오후 10시~자정, 31일과 9월 1일 오전 5시~6시에는 일부 통제가 이뤄진다. 촬영에 앞서 청주시는 교통통제에 관한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안내하고 있다.

2019년 여름 개봉예정인 영화 '사자'는 아물지 않는 상처가 생긴 이후 하늘을 원망하던 한 남자가 삶의 빛을 찾고 세상의 빛을 지켜내는 희망적인 작품으로, 다크 미스터리 콘셉트의 색다른 비주얼과 세련된 액션으로 쾌감 넘치는 미스터리 액션 무비다.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여름 흥행작으로 꼽히는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 신작으로 '청년경찰'에서 함께 작업했던 대세 배우 박서준과 원조 국민배우 안성기, 스크린의 슈퍼루키 우도환이 합류해 일찌감치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선정된 뒤 현재 청주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영화 '사자'는 스토리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을 위해 교통통제를 의뢰하게 됐다며 청주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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