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분야 등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전기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약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가구에는 전기 및 가스 관련 전문업체에서 방문,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콕크·누전차단기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가스 자동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한 가스·전기 사용법, 계절별 전기 사용요령, 절전요령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는 일반 가구와 달리 고령과 신체적 제약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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