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장안농장 주요 시설물 견학

천안시의회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은 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장안농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은 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장안농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천안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의회 (의장 인치견)는 시 농업의 6차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선진지를 견학했다.

천안시의회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은 29일 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대표 정일승)와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정일승 대표의 안내에 따라 생산시설장비(공동육묘장, 농자재창고),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도정,과일,채소), 교육·체험시설 등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을 의논하고 생산 유통 과정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유기생태순환농법'을 기반으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공해 청정농산물을 생산하는 장안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쌈채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한 쌈을 맛 보며 친환경 농산물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 '2018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참석하여 천안시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한 후 만찬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경제산업위원회 이종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업인 주도의 저비용 고효율 유통구조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을 체험했다"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준비하며 천안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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