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7일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회의는 위원장인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 12명 중 9명이 참석해 재적위원 과반수이상 출석으로 개의했다.

음성군 출자비율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출석위원 전원이 찬성해 출석위원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자본금 5억원의 30%인 1억5천만원 출자하게 된다.

오는 9월 음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출자기관 조례안을 마련,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후 2020년에 공사 착공해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면 침체된 음성읍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효과는 물론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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