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음성군 북부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과 함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지시하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8일 음성군 북부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과 함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호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대응 및 응급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목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현장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당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재난발생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북부지역(삼성, 생극, 감곡)에 일평균 100mm이상의 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감곡면 지역의 경우 일평균 208mm, 3시간 평균 9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되고 절개지 유실, 옹벽전도, 세천 호안시설 유실 등의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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