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세무과는 부동산, 법인에 대해 법원에 7월 중 등기접수 된 1천866건에 대하여 등기접수 후 신고납부 한 취득세, 등록에 관한 등록면허세를 대해 미납 시 가산세를 부과했다.

부동산에 관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는 등기접수 전(취득세의 경우 취득일부터 60일 또는 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까지 신고 납부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등기접수일 이후 신고납부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납부세액×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납부세액×3/10000×일 수)가 부과된다.

서원구 관계자는 "요즘은 구청방문 없이 위택스 등에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들이 많아 간혹 납기일 요건을 확인하지 않고 등기소에 접수 후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이 있어 가산세 부과가 되고 있다"며 "세금 등의 납부 요건 등은 꼭 세무공무원이나 전문가에게 문의해 불이익이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