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집현리, 4-2생활권) 건립공사 현장으로, 행복청·세종특별자치시·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유리·창호·석공사 등 외부 마감공사와 조적·타일·미장·방수공사 등 내부 마감공사의 각 공종별 시공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행복청과 세종시가 각 7:3 비율로 출자한 사업으로 건축연면적 1만9천357㎡, 지상6층, 지하1층 규모로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신생 벤처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건축물로 주변 산업시설 용지 및 대학시설 개발을 촉진시켜 자족기능 확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게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관리에 만전을 다해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4생활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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