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18 내가 바꾸는 살기좋은 우리동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조명이 취약해 치안이 불안정한 거리를 조명디자인을 통해 개선하는 '밤에도 걷고 싶은 골목길'과 활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를 가시성 높은 조형물로 나타내는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리미'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등의 상금을 각각 전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월 말부터 조성 및 제작되는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ci.or.kr) 또는 시민창작센터 네이버 블로그의 지정된 양식으로 할 수 있다.

대전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메이커 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임종태 센터장은 "시민 공모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이커가 함께이뤄낼 수 있는 좋은 콜라보 작품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혁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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