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오는 9월 5일까지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밭작물과 과수 일소피해 등이며, 벼농사의 경우 고사피해도 포함된다.

영동군은 지난달 7월 11일 이후 폭염과 무강우가 계속되어 과수 햇볕 데임 현상과 밭작물 고사 등 40ha가량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했다.

전 작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정밀조사에 누락되는 피해농가가 없도록 조사기한 내 빠짐없이 피해 내용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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