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도청 본관 특설무대서
관객 직접 투표 점수 반영해 미래의 뮤지션 선발

포스터.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9월 개소예정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9월 1일 오후 5시 충북도청 본관 특설무대에서 '라이징스타 콘 기획공연-라이징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나영의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질 '라이징스타 콘서트'는 도전자 20팀의 무대에 대해 관객의 직접 투표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징 스타 콘'은 지역음악창작자 발굴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청주 동부창고에서 현장오디션이 진행됐다. 오디션을 통과한 20개 팀은 8월 한 달 작곡 및 연주,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힙합, 락,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동서양 악기 연주자와 작곡가가 함께한 크로스오버, 직장인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도전자들이 무대에 설 예정으로 성별, 세대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사업화 지원을 받는 창작자들의 아이템을 구경하고 판매할 수 있는 스타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부스들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통해 최종선발 된 10팀에게는 음원 제작 및 유통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음향 마스터링 과정 참여 등 음원 등록을 위한 연계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