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T) 활용,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제어 등 가능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양희경)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재난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양희경)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재난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저수지, 양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원격제어가 가능한 물관리시스템이다.

현재 괴산증평지사는 관내 2개군(괴산군, 증평군)에 양수장 5개소, 저수지 6개소, 평야부 수문 9개소, CCTV 53개소를 운영중이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해 현재 저수율 70%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100만톤 이상 저수지 5개소의 범람에 대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시설물과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괴산증평지사장은 앞으로 CCTV, 예경보시스템, 물관리자동화 설치를 확대해 대 농민서비스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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