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충북기자협회 사건기자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자협회 제공 
31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충북기자협회 사건기자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자협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기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제1회 충북 사건기자 세미나'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기자협회 소속 12개 회원사 사회부 기자들과 충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10명이 참석했다.

특별강연을 위해 초청된 박영수 세명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 도입'을 주제로 쟁점 사안에 대한 기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권과 직무배제 및 징계 요구권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자치경찰의 정치적 중립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공통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박성진 협회장은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을 놓고 기자와 경찰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게 세미나의 취지였다"며 "앞으로도 기자들이 전문성을 쌓게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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