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본선 대회에서 공군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제공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본선 대회에서 공군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소년 항공우주축제인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가 1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공군사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14개 공군부대에서 예선을 치른 2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 로켓, 실내 드론 정밀조종, 실내 드론 레이싱,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는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전투기 VR 체험, 공군 역사 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국내 대표 항공축제로 성장한 이 대회는 지난 1979년 처음 시작됐으며 해마다 전국 7만여 명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본선 대회를 찾은 학생과 공군사관생도가 함께 모형항공기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제공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본선 대회를 찾은 학생과 공군사관생도가 함께 모형항공기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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