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도서운반 전용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도서관 이용 시 무거운 책으로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위험을 방지하고자 임산부 전용 카트를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입구에 각각 2대씩 비치하여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을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자료실 내 수유실을 안내하고 각 자료실마다 임산부들이 육아 관련 도서를 찾고, 서가에서 책을 꺼낼 때 등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문도 게시했다.

최종국 원장은 "임산부가 배려 받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를 비롯한 모든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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