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입사원 공채 시작…오는 9월 21일까지 지원서 접수

대한항공 여객기. / 대한항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항공이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공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 (업무개선/연구개발) 분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8월29일부터 9월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만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기 선발한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등 올 상반기 채용인원 600명을 포함해 올해 총 1천20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매해 당사의 인재상인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 팀 플레이어(Team Player)에 부합하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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