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와 이태희 ㈜미래환경개발 대표이사가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2018.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차태환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세광중학교에 매월 1백만원을 기탁해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장학금과 시설환경개선 사업 1천만 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1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태희 대표이사는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2013년부터 모교에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3곳에도 수년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북이면 복지회와 후원협약을 맺고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차태환·이태희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