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디지털 역사관 메인화면 / LG화학 제공
LG화학 디지털 역사관 메인화면 / LG화학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화학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1947년 창업 이후 70년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역사관(http://www.lgchem.com)'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역사관은 역사 하이라이트, 도전과 혁신, 한눈에 보는 LG화학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역사 하이라이트'는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발한 LG화학이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된 제품 개발 및 생산 기록을 시기별로 다뤘다.

'도전과 혁신'은 LG화학이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갔던 스토리를 에피소드 형태로 묶어냈다.

이 곳에서는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을 연구하다 플라스틱 사업에 진출하게 된 과정부터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어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를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 등을 담아냈다.

아울러 임직원 수(1950년 약 20명→ 2017년 2만9천573명), 매출액(1947년 3억원→2017년 25조7천억원)등 숫자를 통해 LG화학의 성장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역사관 오픈을 기념해 LG화학 공식 페이스북 'LG  케미스토리(www.facebook.com/humansoflgchem)'에서 오는 6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담첨된 2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담첨자는 오는 10일 LG화학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G화학 성환두 상무는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기업의 역사를 이미지, 인포그래픽,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LG화학의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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