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서 11곳 참여 상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지역으로 둥지를 옮긴 이전공공기관들이 오는 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충북도 주관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혁신도시와 오송 등지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혁신도시 8개, 오송 2개)과 지방공기업(충북개발공사) 등 11곳으로 기관별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직무수행 필요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 기반 채용방법이 소개된다.

또한 선배 취업자의 취업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 제공과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면접관으로 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도내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이전공공기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리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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