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북도남부출장소와 영동·보은군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충청북도와 함께하는 2018 보은군 일자리박람회와 13일 오후 1시 유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8 영동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보은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와 영동군 U1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년 취업박람회는 남부권 15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약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내 남부권 지역의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상호 만남의 장을 통해 다양한 취업알선, 고용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용안정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보은군에서는 오전 10시 취업특강으로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일...그리고 나'그리고 영동군에서는 오후 1시 이태성 강사를 초청해 '직업의식 및 직업목표 갖기'라는 주제로 남부권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에 대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 직업매칭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운세, 잡카페(바리스타 체험) 등 다체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구직자 외에도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홍순덕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맞춤형 새 일터를 찾는 취업박람회와 구직자, 졸업예정자에게 꿈과 희망의 취업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와 졸업예정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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