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새마을부녀회가 지역 홀몸노인 어르신과 온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 금산군새마을부녀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숙희)가 지역 홀몸노인 120명을 모시고 온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녀회는 새마을운동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공경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천 나들이를 통해 말벗도 되어드리고 외로움도 해소 시켜, 복지 사각지대의 폭을 좁혀보자는 취지다.

박숙희 회장은 "우리가 하는 것은 하루 동안의 작은 봉사지만, 일정을 마치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들으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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