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점검에 나섰다. / 서산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점검에 나섰다.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가로·보안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가로등 7천193개소, 보안등 1만1천557개소, 공원등 861개소, 터널등 544개소 등 총 2만155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의 단선, 절연상태 등이다.

시는 3개조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의 단선, 절연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 중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인력으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도 추석 명절 전까지 긴급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각종 생활불편민원처리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김민환 민원봉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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