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4일 응급의료 의무 교육 대상자에 대한 2018년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대회의실과 영동군교육지원청에서 응급의료 의무 교육 대상자에 대한 2018년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보육 및 요양시설 종사자, 구급차등의 운전자, 학교교사, 산업체안전관리책임자, 체육지도자, 공공기관 등의 법정의무 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보건관계 및 일반공무원, 만성질환자 보호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급성 심정지 후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다.

이에 군은 주요 응급질환 손상사고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응 및 관리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박관진, 최홍락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안전수칙 관한법령, 기본 인명 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인공호흡, 심장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알기쉽고 생동감 있게 실시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군민들의 응급의료 역량강화를 꾀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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