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9월 6일부터 인문융합 공개강좌 '나무·숲·정원,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28일 협약을 맺은 충북대학교 대학인문역량사업단(단장 배득렬)과 상호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인프라와 융합해 시민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좌는 9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오창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신원섭 교수의 '숲이 희망이다' 강좌를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나무·숲·정원, 인문학' 강연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청주시민 200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오창호수도서관(043-201-4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위에 지치신 시민분들이 이번 가을은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인문학 강좌로 삶의 쉼표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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