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서원구 남이면 소재 실크리버CC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4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대회를 통해 회원사 절반에 가까운 기업인이 함께 땀을 흘리며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을 위한 성금모금을 통해 700만원의 성금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상찬 회장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정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문화소외계층이 없도록 청원생명축제사랑의 입장권(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으로 청기협의 사회공헌활동은 항상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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