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괴산서 '깨구랑창 시즌Ⅲ'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오는 8~9일 이틀간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예술캠프 '깨구랑창 시즌Ⅲ '여유야 여유야 뭐하니?!'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가족예술캠프는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여유를 갖고 예술가와 함께 작업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한 20가족 총 62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숲속의 소리를 채집하고 공유하는 미디어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숲속의 소리 채집꾼' ▶설치미술가와 함께 아지트를 만드는 '거미줄 숲속 아지트' ▶커뮤니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얼렁뚱땅 예술가족' ▶부모 대상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불러보는 '노래만드는 숲속 아지트' ▶목공예술가와 함께 나무의 결을 느끼고 직접 깍아보는 '씨앗 계단 숲속 아지트' ▶요리사와 함께 한솥밥을 만드는 '숲속 요리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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