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을 비롯 정부 부처 2017년도 예산 집행 결산 심사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 / 뉴시스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소위에 참석, 2017년 회계연도 대통령 비서실·대법원·감사원 등에 대한 예산 결산 심사에 착수했다.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소위는 더불어민주당 3명, 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대통령 비서실을 비롯한 18개 부, 5개 처, 17개 청에 대한 2017년 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도 회계연도 정부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무리한 공약강행·재정정책 실패에 따른 예산 낭비,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예산의 이·전용 등 행정 편의주의적 예산 집행, 사업관리 부실 등을 철저히 국민 입장에서 심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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