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주민센터서 지역주민 위한 건강생활실천 안내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는 4일 보건소에 찾아오기 힘든 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 / 청주 청원보건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는 4일 보건소에 찾아오기 힘든 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

이 날 일주일에 2번 이상, 한 번에 5~7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군을 대상으로 무료 간기능 혈액 검사를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측정과 식이요법, 이동 금연·절주클리닉을 운영했다.

청원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1번씩 주민센터와 대형마트(홈플러스)를 방문한다. 9월 7일 율량 홈플러스, 9월 10일 내덕1동주민센터, 9월 17일 내덕2동주민센터, 9월 19일 우암동 주민센터를 오후 2시~4시에 방문할 예정이다. 업무로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뿐만 아니라 보건소에 직접 오기 힘든 주민들도 가까운 주민센터에 오면 콜레스테롤 검사, 금연·절주클리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혜련 소장은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를 통해 본인의 혈관수치를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워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