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우민상 수상자들이 3박 4일 일정의 해외시찰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민재단 제공
2018년도 우민상 수상자들이 3박 4일 일정의 해외시찰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민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인재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시찰에 나섰다.

재단법인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2018년 우민상 수상자 14명과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해외시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민재단은 지난 6월 5일 2018년도 우민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수상자에 대한 부상으로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상자들은 홍콩, 마카오, 심천 등을 돌아본 뒤 오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우민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찰은 모범사회복지사, 공상경찰공무원 등 올해 우민상을 수상한 각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인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우민재단은 올해 상반기 복지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사업, 기타목적사업 등에 5 6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꿈과 희망을 함게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연변대학과 학술교류기금회를 설립해 2억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 범위를 매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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