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영하리 등 3개 마을 상수도 관로 4.6km 매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가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급수구역 확대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기존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마을을 광역 상수도로 전환하는 것으로, 북이면 영하리, 강내면 태성리 및 황탄리 일대에서 추진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6억9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로 4.6km를 매설한다.

올해 12월 중 사업이 완료되면 3개 마을 160여 가구 360여 명의 식수난이 해소되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보급이 시급한 마을의 급수희망 신청을 받아 연차적으로 사업 예산을 수립해 상수도 관로 매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계획된 급수구역에 상수도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해 청주시민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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