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영어 일일캠프에 참여한 사진. / 충남외국어교육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4일 중학생 영어 일일 캠프를 개최했다.

충남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총 11기, 약 9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학습자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켰다.

이번 캠프에서는 공항, 슈퍼마켓, 호텔, 레스토랑, 우체국 등의 다양한 체험장에서 상황별 표현을 배우고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권 문화를 체험해보고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우명숙 교사(화성중)는 "학생들이 영어 일일캠프를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영어체험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은 중학생 영어 일일캠프 이외에도 초·중학생 영어 합숙캠프, 초·중학생 제2외국어 일일캠프 등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 외국어 체험캠프 운영은 물론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영어도서관 등 행복한 학교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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