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청소년 120명 공동체교육·생태문화체험 진행

수자원공사는 4~5일 대청댐과 금강대청로하스공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야외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수자원공사 제공
4~5일 대청댐과 금강대청로하스공원에서 열린 '2018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에서 중학생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 수자원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호 인근 수변공간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을 실시했다.

4~5일과 10월 2회에 걸쳐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주제로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이뤄진다.

4~5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청댐과 금강대청로하스공원, 캠핑장 등지에서 캠핑과 안전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야외 공동체 활동과 리더십 강화 교육, 진로상담, 명사 특강을 가졌다.

초등학생 과정은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으로, 대청호 생태탐방과 환경교육, 도자기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 등 자연과 지역문화를 융합한 생태문화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은 캠핑 등 야외 공동체 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리더십 교육이 특징으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수변공간과 지역문화를 하나로 엮어 대청호 지역 특유의 색채와 이야기가 있는 생태문화체험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