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검진을 실시하는 사진. / 공주시보건소
심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검진을 실시하는 사진. / 공주시보건소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보건소(소장 신현정)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5개 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5일 보건소 및 산성시장 일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혈관건강의 시작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알기부터'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요 대상군인 40~50대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및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알기 교육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세상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상담하는 레드서클 존과 체성분 측정 및 영양상담, 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및 공주지사와 연계한 건강검진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산성시장을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티셔츠 착용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시에 국가 암 검진,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기타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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