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천, 국유재산관리 워크숍 개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대천에서 국유재산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 4개 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에 근무하는 국유재산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산지전용 및 대부, 사용허가, 무단점유지 관리방안 등 국유재산관리 업무에 대하여 본청 산지정책과 및 국유림관리과 담당 사무관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적인 교육과 각 관리소에서 업무추진 과정상 어려운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약 12만7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면서 소규모로 분산된 국유림이 많아 무단점유가 줄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림사법처리 건수도 매년 증가(2016년 61건/2017년 70건)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러한 워크숍으로 지방청과 관리소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업무추진 능률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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