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6일 대전지역 10개 대학 간 학점 교류프로그램인 연합교양대학 2018년도 2학기를 개강했다.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재발견' 2과목으로 진행되는 연합교양대학은 대학생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박형주 아주대 총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 명사들의 강연과 우리지역 교수, 유명인사의 강의도 계획돼 있다.
강의장소는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진흥원 식장산홀이다. 자세한 강의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강식에서 금홍섭 원장은 "학교 안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업을 통해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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