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육군37사단은 지난 5일 광림교회가 후원한 ‘충용 카페트럭’기증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박한기 2작전사령관, 이동석 사단장, 노명헌 육군 군종병과장,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와 신도,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림교회가 기증한 충용 카페트럭은 1톤 트럭으로 커피 머신과 음악방송 설비, 전기식 냉보온병, 220V 전원 및 자가발전 장치 등을 갖췄다.

충북도 안보 지킴이인 향토사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야외 훈련장, 신병 입소식 현장을 찾아 커피와 빵을 제공한다.

이동석 사단장은 “장병들이 카페트럭에서 커피와 빵을 나누고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군 생활의 고단함을 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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