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의상 경연 머스터대회 함께 열려
본 경기 10~17일까지 75개종목으로 진행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소방관에게 주어지는 벨트<br>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소방관에게 주어지는 벨트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지구촌 소방관들의 최대·최고 축제인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17일까지 8일간 열정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슈퍼 히어로의 부활'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의 소방 활동상을 담아 온 인류가 하나가 되는 평화의 시대를 그린다.

특히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63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각 국가별 전통의상 또는 특색있는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함께 입장하는 '머스터'대회가 함께 치러진다.

10일부터 총 75개 종목에 걸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소방관경기대회는 최강소방관경기·수중인명구조 등 소방경기와 야구·마라톤·축구 등 일반 스포츠, 물통릴레이·페인트볼·말발굽던지기 등 레포츠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또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게임 빌리지와 소방산업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충북소방산업엑스포가 종합경기장내에 마련되고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119소방동요대회 등 소방관련 부대·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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