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레슬링팀이 ‘제42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백석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레슬링팀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거머줘었다.

백석대 레슬링팀은 선수 전체가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했으며, 130kg급에서 김경민 씨(23)가 1위, 77kg급 김민수 씨(22), 72kg급 라명길 씨(21)가 2위, 82kg급 최원진 씨(22)와 67kg급 최하림 씨(23)가 각각 3위를 달성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을 이끈 이얼 감독은 "하계방학 기간에 많은 훈련 덕분에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인 전국체전에서도 지금과 같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레슬링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은 물론 각종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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