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강당에서 '초·중·고 영어교육 컨설팅단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초·중·고 컨설팅단 멘토링팀(멘토-멘티) 소속 교원과 심화연수 이수교사, 연수 희망교사 등이 참여했으며 컨설팅단의 상반기 컨설팅 활동사례 뿐만 아니라 심화연수 이수교사가 연수 유형별 수업사례 중심으로 연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세종시 초·중·고 영어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교사들은 ▶스마트 러닝을 통한 활동중심 영어교육(박지현, 조치원중 교사) ▶초등 영어 프로젝트 수업나눔(이서운, 연양초 교사) ▶세상과 만나는 생활 속의 영어교실 구현 연수(3+3형) 성과(김지현, 부강중 교사) ▲수업전략 사례로 본 파견연수(5+1형) 성과(김정아, 연양초 교사) 등 각자의 사례에 기반한 영어수업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심화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멘토가 되고 저경력교사나 복직교사 등이 멘티가 되어 컨설팅지원을 함으로써 세종시 영어교사 네크워크가 점점 단단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을 바탕으로 초·중·고 영어교사들의 수업 전문가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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