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9월까지, 총5회의 복합문화예술 지역민에게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추진체계의 체계성, 사업비 집행규모의 적정성 및 집행 가능성, 해당지역의 문화에 미치는 영향 정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4일 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2차 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포보부상촌 춤, 노래, 연극 문화선물 꾸러미' 주제로 내년 5∼9월까지 재즈페스티벌, 힙합 페스티벌, 명사초청 야외콘서트 등 총 5회의 다양한 복합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말로만 하는 지역민 참여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수 있게 됐다.

군은 지역민의 여가생활(퍼포먼스 참여)제공, 일자리 제공, 수익창출 등 예산군민의 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예산군의 문화예술 및 군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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