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40명 주말 이용 이론·실습 총 700시간 교육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8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2018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입학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2018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박용석 총장과 김영호 평생교육원장, 홍옥녀 (사)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이순옥 충북도지회장,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 후 3년 이상의 간호 보조업무경력이 있는자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에 입학한 40명의 간호조무사는 충북보과대 평생교육원 간호교육센터에서 주말을 이용해 이론 360시간, 실습 340시간 총 7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은 과정 수료후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방문간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고령화사회가 심화 되는 현실속에서 간호보조사의 경력을 십분 발휘해 방문간호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대학도 최고의 프로그램과 환경속에서 수강생 여러분들이 최상의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간호교육센터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역병원 및 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간호교육 지원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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