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6∼7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평가지표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조석주 박사를 초청, '시·군종합평가 대비 컨설팅'을 실시했다. /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6∼7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평가지표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조석주 박사를 초청, '시·군종합평가 대비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에서 각 시·군별 국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평가해 지자체간 경쟁을 통해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행정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146개의 세부지표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종합평가 지표를 분석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표담당자와 1:1 대면 컨설팅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2017년 평가결과 대비 현재 실적을 비교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음성군은 종합평가 최우수군 달성을 위해 평가방향에 맞는 실적향상 전략, 효율적인 정성평가 지표 작성 등 세부적인 실천방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만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인 부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8년(17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우수군에 선정되어 1억 5천954만6천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2019년(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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