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일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 예상에 따른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 예상에 따른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주말과 휴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배치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초건강 체크 ▶실족,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산악사고 예방·홍보 캠페인 ▶안전한 등산을 위한 안전수칙 전파 ▶등산로 일대 유동순찰 등이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시 특히 주의할 점은 뱀물림, 벌쏘임 등을 대비 자극적인 향수나 밝은 옷차림을 피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가지점번호판과 등산로 안내표지판 등을 숙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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