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동시 수상 영예

청주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
청주 하나병원 박중겸 원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됨과 동시에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 년동안 의료계에 종사해 온 박중겸 원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 후 국립의료원을 거쳐 연세대, 한양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하나병원장과 바르게살기 충북도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의료·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민을 위한 기부행사, 무료 나눔의료, 해외의료 봉사 및 의료 세미나 등을 해왔고 이 같은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16년 의료인 최초로 충북도민대상과 청주시민대상을 동시에 수상, 지난해에는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의료계의 발전 및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899년부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의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들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여기에 등재된 사람 중 업적을 선별해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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