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세종스파텔 행사장에서 청주지역 건설 안전관리자 협의체와 공동으로 ‘추락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사망사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충북 관내 공사금액 3억~120억원 내 소규모 건설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안전보건공단 오지환 부장의 ‘추락재해예방을 위한 올바른 작업발판 및 비계 사용’과 근로복지공단 이희순 강사의 ‘산업재해 보상실무’에 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주관 하에 추락사고 사례와 안전대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환 부장은 “사망사고예방은 무엇보다도 안전 시스템이 우선”이라며 “시스템의 선두에 있는 현장소장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