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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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72명을 확정하고 지난 7일 홈페이지(www.chungbuk.go.kr 시험채용란)에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합격자는 지난 5월19일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이어진 면접시험을 최종 통과한 이들로 도내 시·군에 임용된다.

합격자들의 연령대는 20대(544명)와 30대(198명)가 전체의 9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령은 50세(1968년생), 최연소는 18세(2000년생)다.

특히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460명, 남성이 312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59.6%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의 경우 여성비율 50.5%로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의 남녀 수가 엇비슷했으나 지난해 57.2%로 크게 늘어난 뒤 올해 다시 증가해 여성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군 401명으로 행정직 314명, 사회복지직 50명, 전산직 10명, 세무직 24명, 사서직 3명이다.

기술직군은 371명인데 시설직 95명, 간호직 73명, 보건직 40명, 농업직 35명, 공업직 34명, 의료기술직 26명, 환경직 24명, 녹지직 18명, 방송통신직 9명, 방재안전직 6명, 보건진료직 5명, 해양수산직 3명, 식품위생직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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