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현장 맞춤식 상담 실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식 '안전·품질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소규모 건설현장(총공사비 50억원 미만)은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안전 및 품질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데, 이번 상담을 통해 안전 품질관리 수준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직접 현장의 안전·품질 위해요소를 확인하는 현장지도로 진행된다.

맞춤형 교육은 행복청 자체 교재를 활용하여 안전·품질·감리분야에 대해 진행하며, 2018년 행복도시 건설실무 노하우 사례집도 배포하여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현장지도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설현장의 품질 확보를 위한 관련 법상의 필수적인 안전 품질관리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행복청은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정기 소규모 건설현장 컨설팅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안전·품질관리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을시 언제든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서 안전?품질관리 취약지대를 줄여나가,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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