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12건 검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을 운영하며 성폭력(불법촬영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한 엄정대응 및 예방·홍보에 힘써왔다.

이 기간 동안 성폭력상담소 등을 통해 경찰관에 의한 2차 피해사례 조사와 홍보 및 집중단속으로 예산관내 다중운집시설 등 카메라 불법설치 취약장소 154개소에 대해 점검한 결과 성폭력 범죄 12건을 검거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보호 홍보활동을 위한 경찰서 자체 시책인 '장터톡톡, 안녕하세요' 이동상담소를 활용해 장날에 총 6회에 걸쳐 對여성악성범죄 근절 홍보 및 피해자 상담을 진행했다.

주진우 서장은 "對여성악성범죄 100일 계획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수사로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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