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청룡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송윤상, 부녀회장 박명애)는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열무김치(80통/2kg)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김장김치 나눔, 삼계탕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외롭게 지내야 하는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박명애 회장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추석명절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넉넉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열무김치 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만상 청룡동장은 "나눔을 하면 행복이 두 배가 돼 돌아온다고 한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 모두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열무김치는 청룡동 관내 어려운 이웃 80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