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6명의 작은 시골학교인 초강초가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경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초강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초강초(교장 이정로)가 지난 8일 청주 문의초등학교에서 열린 2018년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경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교생 26명의 작은 학교로 4학년 여학생부터 출전할 수 있는 8명의 인원을 꾸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쾌거를 이뤘다.

체육시간과 스포츠클럽 시간에 플라잉디스크를 정교하게 주고받는 법을 익히고 쉬는 시간 틈틈이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연습하며 호흡을 맞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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