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상초 학부모들이 10일 학교 강당에서 밧줄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청주 비상초등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비상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10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밧줄놀이 연수를 진행했다.

비상초는 충북도교육청의 '2018학년도 행복키움 놀이문화 조성 공모' 선정 학교로, 학부모들과 놀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밧줄놀이는 학교 숲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인간, 나무와 밧줄의 상호관계 속에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놀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며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밧줄놀이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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